DSP 미디어 측에서 주최한 허영지 팬미팅 '~Nice to see U~' 에 다녀왔습니다. 선착순 신청이라 될 줄 몰랐는데 당첨되서 기분좋게 갔습니다.
오후 3시 시작이었고 달콤커피 상암팬엔터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합정에서 카메라 렌즈를 렌트하고 바로 상암으로 넘어갔습니다.
이른 점심을 먹고 오후 12시 정도에 출발했던 것 같아요. 좌석표 배부시간이 1시 30분이었지만 이미 좌석이 정해진 상태라 여유롭게 갔습니다.
장소 도착 후 내부에서 가장 먼저 보였던 것은 팬분들이 보내주신 화환입니다. 보통 연예인 콘서트나 팬미팅은 쌀 화환을 많이 보내주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연예인 콘서트나 팬미팅 현장은 많이 가봐서 쌀 화환은 익숙한데 계란 화환은 처음 보네요. 화환 멘트도 굉장히 재밌고 멋있습니다.
화환 감상을 잠시 멈추고 좌석표를 배부받았습니다. 팬카페 운영진 분께서 스티커도 주셨어요. 어차피 소장할 것 같지만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팬미팅 내부 현장입니다. 카페 안이라 그런지 소극장같은 분위기가 났습니다. 입장하고 조금 대기하다보니 팬미팅에 온 것이 느껴졌습니다.
팬미팅 장소를 카페로 해서 그런지 좌석표를 제시하면 아이스티와 초콜릿칩쿠키도 무료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것을 역조공이라고 하죠.
음료수를 챙겨오지 않아서 목이 많이 탔었는데 너무 잘 마셨던 것 같습니다. 초콜릿칩쿠키도 현장에서 먹지는 않았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이스티를 마시면서 팬미팅 시작 전 자리에 착석해달라는 안내방송과 함께 허영지 팬미팅 '~Nice to see U~' 가 시작되었습니다.
팬미팅 현장은 너무 즐거웠습니다. 연예인을 앞자리에서 가까이 본다는 것 자체가 너무 신기했고 여운도 강하게 남았습니다.
또한 허영지 씨의 밝고 유쾌한 웃음으로 기분이 한 층 더 좋아졌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가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팬들의 고민해결도 즉석에서 해주시고 또 오해영 OST 인 '꿈처럼' 도 영지 씨 버전으로 들어서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팬미팅 현장에서 역조공으로 받은 향초입니다. 현장에서 찍었어야했는데 영지 씨만 찍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향초도 정말로 필요했었는데 그것도 영지 씨가 직접 만드신 수제향초라니 아까워서 소장만 할 수도 있겠군요.
비하인드 영상을 끝으로 허영지 팬미팅 '~Nice to see U~' 가 끝이 났습니다. 정말 대만족 이상으로 즐겁게 본 것 같아요.
아마 이 여운은 꽤 오래갈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고생해주신 팬 매니저님과 DSP 관계자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1시간 30분동안 팬미팅을 이끌어준 영지 씨, 오늘 너무 재밌었습니다. 즐거운 에너지 받고 가는 것 같아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두번째 팬미팅도 신청해보고 싶네요. 재미있게 잘 다녀온 것 같습니다.
[ 2016 허영지 팬미팅 ~Nice to see 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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