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3주만에 찜질방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저번에는 시간 여유가 별로 없어서 조금밖에 못있다 왔었는데 오늘 시간이 남아 갔습니다.
근처 슈퍼에서 간식거리를 간단하게 사고 나서 찜질방 2,000 원 할인권을 받았습니다. 다음에 갈 때에는 더 많은 간식을 사야될 것 같아요.
색다르게 떡볶이를 간식으로 먹었습니다. 친구가 사이다까지 사줘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배부르게 먹었던 것 같아요.
사진만 봐도 찜질방 분위기가 물씬 나네요. 바닥이 뜨끈뜨끈해서 앉기도 좋습니다. 누우면 금방이라도 잠이 올 듯 합니다.
핫바는 저번에 갔을 때와 동일하게 먹었습니다. 다음에 갈 때에는 핫바대신 맥반석 계란을 먹어봐야겠어요.
PC 방도 잠시 들려서 인터넷도 좀 해봤습니다. 25분 사용하는데 500원입니다. 천원에 50분인 셈이죠.
목이 말라서 식혜를 마셨습니다. 밑부분이 약간 얼려져있어서 그런 지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덥다 싶으면 아이스방에 들어가면 됩니다. 5분 정도만 들어가있어도 엄청 추워지는 것 같아요. 오래 못버티고 나오게 됩니다.
저녁으로 참치김치찌개를 먹었습니다. 지난 번 왔을 때 먹었던 짜장밥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배부르게 먹었던 것 같아요.
저녁을 먹고 잠시 쉬다가 7시 반쯤 나왔습니다. 생각정리할 때 찜질방가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돈쓰기도 좋은 곳이 되겠네요.
[ 찜질방 / 월곡건강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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