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계곡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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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도봉산 계곡을 다시 찾았습니다. 정확히 1년만에 오는 것 같아요. 매년 가는 곳이지만 변함이 없어 좋은듯 합니다.

 

 

원래는 내일갈까 생각했었는데 내일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고 되어있어서 날짜를 오늘로 급히 옮겨서 후딱 다녀왔네요.

 

 

친구한테는 12시 조금 넘어서 연락을 받았고 점심도 먹고나서 준비까지 다 하고나니까 2시 조금 넘어서 만난 것 같아요.

 

 

만나서 계곡가서 먹을 간식을 사려고 치킨집에 들렸습니다. 호치킨에서 크리스피치킨으로 테이크아웃하고 콜라도 샀네요.

 

 

지하철도 놓치고 역 도착해서도 걸어서 옷 갈아입고 하다보니 계곡에 도착한 시간은 3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돗자리를 펴고 짐을 두고나서 바로 계곡으로 들어갔어요. 비도 그쳤고 주말이다보니 계곡에 사람이 많아서 재밌더라구요.

 

 

아이들 놀고있는거 보는 재미도 있고 친구랑도 이런저런 얘기도 하면서 발도 담그고 몸에 있는 모든 열들을 식혔습니다.

 

 

 

 

 

 

 

 

 

 

 

 

 

 

 

 

 

 

 

 

 

 

 

 

 

 

 

 

 

 

 

 

 

 

 

한 30분 정도 놀다가 친구가 출출함을 느꼈는지 나가서 사온 치킨을 먹자고 하더라구요. 바로 치킨을 열었습니다.

 

 

계곡에서 먹는 치킨은 정말 꿀맛 그 자체였습니다. 치킨먹는건 언제나 행복하지만 오늘은 유난히 더 맛있었네요.

 

 

한마리였지만 양이 많아서 저도 친구도 배가 찰 정도로 먹은 것 같아요. 콜라도 큰 사이즈로 사서 잘 마셨습니다.

 

 

집에 사둔 과자가 있었는데 가져오는걸 깜빡해서 아쉽게도 다른 간식들은 못 먹었네요. 집에 와서 먹었지만요..

 

 

부족하면 앞에 있는 매점에서 김치부침개도 사먹으려고 했었는데 배가 차서 굳이 먹지 않아도 될 정도였습니다.

 

 

 

 

 

 

 

 

 

 

 

 

 

 

 

 

 

 

 

 

 

 

 

 

 

 

 

 

 

 

 

 

 

 

 

 

치킨을 맛있게 먹고나서 30분 정도 계곡에서 한번 더 놀았습니다. 사람들도 너무 재밌게 놀더라구요.

 

 

놀 때 만큼은 아무 생각도 안나고 정말 재밌게 놀았던 것 같아요. 그 장소가 비록 작은 계곡일지라도 말이예요.

 

 

2시간도 안되는 시간 계곡에서 놀았지만 논건 정말 하루종일 놀았다 싶을 정도로 놀았고 재밌었던 것 같아요.

 

 

계곡을 오니 바다도 가고싶은데 금전적인 영향이 커서 매년 가자는 말만 되풀이하고 언제갈지는 항상 미지수로

 

 

남겨진채 여름을 보내네요. 내년 여름에는 꼭 바다에 갈 수 있길 바라면서 오늘 너무 재밌게 놀았던 것 같습니다.

 

 

 

 

 

 

 

 

 

 

 

 

 

 

 

 

 

 

 

 

 

 

 

 

 

 

 

 

 

 

 

 

 

 

 

 

 

 

 

 

 

 

 

 

 

 

 

 

 

 

 

 

 

[ 도봉산 계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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